엉겅퀴 먹는 법 엉겅퀴 효능 부작용 엉겅퀴 효소 만드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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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엉겅퀴 먹는 법, 엉겅퀴 효능, 부작용, 엉겅퀴 효소 만드는 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엉겅퀴란?

엉겅퀴는 전국적으로 분포하며 산과 들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식물입니다. 엉겅퀴는 피를 멈추고 엉기게 하는 풀이라 하여 '엉겅퀴'라는 이름이 붙어졌으며 한방에서는 대계, 자계, 항가새, 가시 나물, 야홍화라는 이름으로 불리기도 합니다. 엉겅퀴는 임신한 노루가 즐겨 먹는 보양식이라고 합니다. 엉겅퀴는 외래종과 토종이 있습니다. 엉겅퀴 구별법은 엉겅퀴의 줄기 부분을 보시면 알 수 있습니다.

외래종의 경우는 잎과 줄기 부분에 가시가 있고 반대로 토종 엉겅퀴는 잎에는 가시가 있지만 줄기 부분에는 가시가 없는 것이 특징입니다. 또한 토종 엉겅퀴는 줄기와 잎 부분에 하얀 솜털이 나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엉겅퀴 효능

엉겅퀴의 대표적인 효능으로는 간 건강과 지혈, 고혈압 등이 있습니다. 엉겅퀴는 나이 드신 분들의 기력을 도와주며 기운을 돕는 스태미나 식품으로 많이 알려져 있습니다. 동의보감에서는 엉겅퀴는 성질은 평하고 맛은 쓰며 독이 없고, 어혈을 풀게 하여 피를 토하는 것, 코피를 흘리는 것을 멎게 한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토종 엉겅퀴는 전초를 약용으로 사용하기도 하고 식용으로 사용하기도 합니다.

엉겅퀴 부작용

차가운 성질

엉겅퀴는 차가운 성질을 지니고 있어 평소 몸이 차거나 소화가 잘되지 않는 분들이 과도하게 섭취 시 설사, 복통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엉겅퀴 효소 만드는 법

엉겅퀴는 꽃이 피는 시기인 6~8월에 채취 하는 것이 좋습니다. 채취할 때는 가시가 있기 때문에 두꺼운 장갑을 끼고 채취합니다.

토종 엉겅퀴는 잎, 줄기, 뿌리까지 채취하여 사용하면 됩니다. 우선 채취한 엉겅퀴는 깨끗하게 물로 씻은 후에 물기를 빼줍니다.

물기가 빠지면 5~10cm가량 잘게 잘라줍니다.

그다음 소독한 통에 설탕과 엉겅퀴를 1:1 비율로 섞어줍니다. 참고로 엉겅퀴는 수분이 별로 없다고 합니다. 그래서 설탕에 물을 조금 섞어 시럽처럼 만들어서 효소를 담그는 분들도 있다고 합니다. 설탕 시럽을 만들 때에는 물과 설탕의 비율을 1:4로 하여 만든 다음 엉겅퀴에 뿌려주면 된다고 합니다. 설탕과 잘 섞어주고 뚜껑을 닫고, 발효해주면 됩니다.

햇볕이 들지 않은 그늘에서 100일 정도 1차 발효를 시킨 후에 건더기를 건져내고 액만 다시 6개월간 2차 숙성을 해주시면 엉겅퀴 효소 만들기가 완성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