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나리 보관 손질 미나리 효능 부작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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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미나리 보관, 손질, 미나리 효능, 부작용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미나리란?

미나리는 미나리과 미나리속에 속하는 식물입니다. 미나리는 특유의 향으로 인기가 좋은 음식 중 하나이며, 주로 탕, 찌개, 고기와 함께 복용합니다.

미나리에는 지방, 단백질, 다양한 무기물, 플라보노이드 성분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미나리 효능

항암 작용

미나리에 함유된 식물성 색소 물질인 퀘르세틴과 캠프페롤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이 성분들은 항암작용을 하는 아주 중요한 물질로, 퀘르세틴은 유방암, 대장암, 난소암, 위암, 방광암 등을 예방하고, 체내 세포가 노화되는 것을 예방하며 염증 억제 효과가 뛰어납니다.

또 미나리의 캠프페롤 성분은 대장암 세포가 증식하고 억제하는 역할을 합니다.

캠프페롤이 단백질의 인산화를 감소시키는 과정에서 암세포의 진행을 막고 세포증식을 억제하기 때문에 항암 작용에 도움을 줍니다.

간 기능 개선, 피부 노화 억제

미나리에는 페르시카린, 이소람네틴 성분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페르시카린은 우리 몸에 있는 알코올의 대사를 도와서 간의 독성물질을 해독시키고, 이소람네틴은 간의 기능을 활성화해주기 때문에 간의 기능 개선에 도움을 줍니다.

미나리는 염증이 발생하는 것을 억제하고, 위염과 위궤양과 같은 염증성 질환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또한 지방세포의 분화를 막는 비만 억제 효과가 있고, 간 기능을 활성화해 콜라겐 합성을 촉진하기 때문에 주름을 개선하고 피부의 노화를 막아줍니다.

해독 작용

미나리의 대표적인 효능으로 해독작용을 꼽을 수 있습니다. 미나리는 대표적인 알칼리성 식품이며, 섭취하면 몸에 쌓인 노폐물과 독소뿐만 아니라 중금속이나 미세먼지 등을 배출해 주는 작용을 합니다.

특히 예로부터 복이 탕을 끓일 때 미나리를 함께 넣는 이유도 복어의 독을 중화시키기 위한 우리 음식문화의 지혜로 볼 수 있습니다.

고혈압 예방, 관절질환 개선

미나리에는 비타민A, B1, B2, C를 포함하여 각종 비타민과 무기질, 식이섬유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습니다. 이는 혈액의 산성화를 막아주고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며 혈압 강하 작용을 통해 고혈압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또한 미나리에 풍부하게 함유된 칼슘, 인, 마그네슘이 퇴행성 관절염과 골다공증을 앓고 있는 분들에게 도움이 됩니다.

눈 건강

미나리에는 베타카로틴과 비타민A가 함유되어 있어 눈의 피로와 시력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특히 백내장과 황반 변성 등의 안구질환을 예방해 주고, 비타민A 성분이 망막의 로돕신 재합성을 촉진하여 시력을 보호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빈혈 예방

미나리의 풍부한 철분이 헤모글로빈의 구성 성분으로 체내에 산소 공급과 적혈구의 생성을 도와 빈혈 증상을 예방하고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또한 미나리의 엽산 성분 역시 적혈구 생성 능력을 향상시켜주고 조혈작용을 도와 빈혈 예방에 도움을 줍니다.

미나리 부작용

차가운 성질

미나리는 차가운 성질을 가지고 있습니다.

몸에 열이 많은 분들에게 좋지만, 평소 몸이 차고 소화가 잘되지 않는 분들은 과도하게 섭취하지 않도록 주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