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길랑바레 증후군 원인, 증상, 치료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길랑바레 증후군이란?
길랑바레 증후군이란 급성 염증성 다발성염으로 불리기도 특정한 균에 의해서 급성으로 척수, 말초신경, 뇌신경 등의 파괴로 인해 마비가 발생하는 신경질환을 말합니다. 정확한 원인은 아직 밝혀진 바는 없지만 신경의 염증성 질환으로 말초신경에 염증이 생겨 신경세포의 축삭을 둘러싸고 있는 수초라는 절연 물질이 벗겨져 발생하는 급성 마비성 질환입니다.
보통 몸통, 사지, 호흡기, 인후, 안면근육에 침범하여 마비증상을 나타내고 2~3주 이내에 최고증상을 보이다가 일정기간 유지 후 점차 완화되며 대부분 완전히 좋아집니다.
길랑바레 증후군 원인
길랑바레증후군의 정확한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는 않았습니다.
길랑바레 증후군 초기증상
저림증상
감염성 질환에 걸리고 몇 주가 지난후 처음에는 발과 다리가 절이고 감각이 점차 없어지며 증상이 점점 몸의 윗부분으로 올라오며 근육이 약해지고 움직임이 어려워 집니다.
상행마비
길랑바레 초기증상으로 상행마비가 있으며 이는 하지의 원위부부터 힘이 빠지는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합니다. 수일에 걸쳐 하지의 근위부로 마비가 진행됩니다.
얼굴마비
대부분 길랑바레 증후군 환자들은 상지보다 하지마비가 많지만 얼굴 양측의 마비를 보이는 증상이 있습니다. 음식을 먹거나 말하기가 힘들어집니다.
호흡곤란
길랑바레 환자의 약 30%이상이 호흡곤란 증상이 나타납니다.
호흡할때 쓰이는 근육에도 마비가 생기며 스스로 호흡하기 어려워져 인공호흡기를 사용해야하거나 생명에 위험을 가할 수 있습니다.
혈압
50%이상은 혈압 및 맥박의 변동되고 자율신경계에 영향을 받아 혈압을 유지하기 어렵고 소변정체와 같은 자율신경장애를 동반합니다.
길랑바레 증후군 치료
정맥주사
길랑바레 증후군의 치료법으로 고용량의 면역 글로불린 정맥주사를 투여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이는 질병의 원인이 되는 물질에 결합할 수 있는 약을 투여하여 자가면역을 치료하는 방법입니다.
혈장분리교환술
혈장분리교환술은 혈장내에 있는 독소를 제거하기 위해 원심분리기를 통해 걸러주는 것 입니다.
호흡치료
길랑바레 증후군의 급성기 동안 호흡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진통제, 스테로이드를 사용할 수 있고, 일부의 환자에게 인공호흡기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길랑바레증후군 환자는 대부분 6개월~1년내에 완전히 회복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소수에 한해서 자율신경이상, 심장마비, 급성호흡곤란 증후군 등으로 사망 할 수 있으니 초기증상이 나타난다면 조기에 치료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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