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엄나무순 데치기, 참두릅, 엄나무순 효능, 부작용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엄나무순이란?
엄나무순이란 엄나무의 어린 순으로 주로 4~5월 사이에 채취합니다.
두릅과 비슷한 외형과 향을 지녔으며, 한약재로도 사용되기도 합니다.
예로부터 관절염, 간 건강, 해독, 피로회복 등에 좋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이런 분들이 드시면 좋습니다.
● 관절이 자주 쑤시거나 무릎이 약한 중장년층.
● 피로가 잦고 간 기능이 약한 직장인
● 당뇨를 예방하거나 혈당을 안정화시키고 싶은 분들.
● 붓기나 부종이 잘 생기는 분들
● 면역력 관리가 필요한 모든 연령층.
참두릅 vs 엄나무순 구분
엄나무순 효능
관절 건강, 관절염 완화
엄나무순에는 사포닌, 플라보노이드, 베타시토스테롤 등 항염 성분이 풍부합니다.
관절 주변 염증을 줄이고, 관절이 뻣뻣하거나 붓는 증상을 완화하여 관절염, 류머티즘 환자에게 좋습니다.
간 해독, 피로 회복
엄나무는 예로부터 간 기능 개선에 도움을 주는 약초로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타닌과 사포닌 성분은 간에서 독소를 해독하는데 기여하여 피로, 숙취해소에도 좋습니다. 간 기능이 약해져 생기는 피로, 잦은 피로감, 입맛 없음에 도움을 줍니다.
혈당 조절, 당뇨 예방
엄나무순은 혈당을 낮추는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식이섬유와 함께 혈당을 안정화 시키는 작용을 하여 당뇨 전 단계 관리에 좋습니다.
면역력 증진
엄나무슨의 항균, 항바이러스 작용은 감염에 대한 저항력을 높여줍니다. 특히 봄철 면역력이 떨어지는 시기에 면역력 증진 음식으로 좋습니다.
이뇨 작용, 부종 개선
엄나무순은 몸 안의 불필요한 수분과 노폐물 배출을 도와줍니다. 이로 인해 다리 부종, 얼굴 붓기에 좋은 나물로 알려져 있습니다.
노화 방지, 항산화 작용
엄나무순에는 플라보노이드 등의 항산화 물질이 풍부하여 세포 손상 방지, 노화 예방에 효과적입니다. 특히 봄철 자외선이 강해질 때, 피부 보호에도 도움이 됩니다.
엄나무순 부작용
과다 복용
엄나무순의 쓴맛 성분과 생리활성 물질이 과하면 위장 장애 유발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임산부
자궁 수축 가능성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임산부는 섭취에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소량 부터 섭취
처음 드시는 분들은 소량을 먼저 섭취 후에 신체 반응을 확인해 보시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엄나무순 데치기
1. 세척 엄나무순의 잎 사이에 흙과, 벌레가 있을 수 있으니 여러번 헹궈줍니다.
2. 끝부분 제거 밑동이 너무 단단하면 살짝 잘라내어줍니다.
3. 물 끓이기 냄비에 물을 끓이고, 소금 한 꼬집을 넣어줍니다. (엄나무순의 색이 선명)
4. 데치기 끓는 물에 30초~1분 정도 엄나무순을 데쳐줍니다. 너무 오래 데치면 식감과 향이 사라집니다.
5. 찬물 헹굼 데친 후에는 바로 찬물로 헹궈주어 아삭한 식감을 유지시켜줍니다.
6. 물기 제거 데치고 찬물에 헹군 엄나무순의 물기를 꼭 짜준 후에 무침, 나물, 볶음 등으로 활용하여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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