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탱자 효능, 부작용, 탱자 먹는 법, 탱자 맛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탱자란?
탱자나무의 열매인 탱자는 쌍떡잎식물로 독특하고 상큼한 향기가 나고 신맛이 강한 열매입니다. 탱자는 비타민C, 칼륨, 칼로리, 구연산 등 다양한 성분을 함유하고 있으며, 장기와 폐를 튼튼하게 만들어 주고 외부 독으로 부터 우리 몸을 지켜주는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또한 탱자는 상큼한 향기 때문에 향기 테라피로 사용하는데, 탱자에서 뿜어져 나오는 향기 성분에는 항균, 항진균 작용과 균을 없애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동의보감에 탱자는 기를 내리고 냉기를 결리는 증세에 감초와 함께 사용하면 좋다고 합니다.
탱자 효능
아토피 피부염 완화
탱자에는 헤스페라딘 성분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습니다. 이 성분이 막혀 있는 혈관들을 뚫어주고 모세혈관을 강화시켜줘 혈액순환에 좋은 효과를 발휘한다고 합니다. 예로부터 탱자는 피부질환을 개선해 주는데 사용되었다고 합니다. 탱자를 넣고 우려낸 물로 목용을 하면 피부염을 개선하고, 아토피 피부염 치료에도 좋으며 가려움증 등 여러 가지 피부질환에 좋은 효과를 줄 수 있다고 합니다.
감기에 좋은 효과
탱자에는 비타민C를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어, 이 성분이 감기나 축농증을 개선하는데 도움을 주며, 기침이나 가래를 삭여주는 효과도 있어 기관지 건강에 도움을 줍니다.
이로 인해 면역력을 향상시켜주기도 합니다.
붓기 완화
탱자는 신장의 기능을 원활하게 만들어줘, 붓기를 빼준다고 합니다. 탱자를 차로 5일 정도로 하루 3번씩 꾸준히 마시면 코감기나 축농증을 치료하는데 좋은 효과를 보인다고 합니다.
심혈관 건강
탱자에는 칼륨 성분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습니다. 이 성분이 우리 몸에 쌓여있는 나트륨을 몸 밖으로 배출시키는 데 도움을 주어 콜레스테롤과 혈압의 수치를 낮춰주고 혈액을 맑게 해주어 혈액순환을 좋게 하여 고혈압, 동맥경화와 같은 심혈관 질환 예방에 도움을 줍니다.
탱자 부작용
차가운 성질
탱자는 차가운 성질을 지니고 있습니다.
평소 몸이 따뜻한 분들이 드시면 좋지만, 몸이 차가우신 분들은 과도하게 섭취하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과다 복용
탱자를 과도하게 복용할 경우에는 설사, 복통과 같은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탱자 먹는 법, 탱자 맛
탱자는 향기가 좋지만 유자처럼 생과로 먹기에는 적당하지 않습니다. 주로 열매의 껍질을 말려서 차로 마시거나, 설탕과 탱자를 1 : 1로 섞은 후 1년 정도 담가두었다가 물에 희석하여 드시면 좋습니다.
탱자는 신맛이 강하기 때문에 탱자 차, 탱자 효소를 공복에 드시는 것보다 식후에 드시는 것을 권장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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